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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열두가지

점점 추워지는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워 신장 관련 문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가 소홀하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래에서 신장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증상들과 초기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이유, 그리고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정리해 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신장이란
신장(콩팥)은 등쪽 하복부 양쪽에 한 쌍으로 자리한 장기로, 체내의 노폐물 제거와 산·염기 및 전해질 균형 유지를 담당합니다. 두 신장의 무게는 체중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지만 기능이 크게 떨어지면 생명 유지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신장으로는 전체 심박출량의 약 20~25%가 흐릅니다.

신장의 기능 단위는 네프론이며, 소변을 생성하는 기본 구조입니다. 정상 신장은 하루 최대 약 180L의 혈액을 여과하지만 대부분이 재흡수되어 실제 배출되는 소변량은 보통 1~2L 수준입니다. 필요한 수분과 영양분은 재흡수되고, 불필요한 물질만 배출되어 소변이 만들어집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
신장 이상은 여러 요인으로 발생하지만, 많은 경우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는 식습관·음주·스트레스 등 일상 습관의 영향이 큽니다. 고지방 음식이나 과도한 음주는 체내 노폐물 축적을 촉진하고,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도 신장에 부담을 줍니다. 이러한 습관이 장기간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서서히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신장 이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 12가지
1. 숨이 차는 느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체액과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전신 부종이 생길 수 있고, 흉막이나 폐 조직에 물이 차서 폐부종이 발생하면 평상시보다 숨이 차게 느껴집니다. 때로는 호흡곤란 때문에 폐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았더니 원인이 신장 문제였던 경우도 있습니다. 신장은 산·염기 조절에도 관여하므로 기능 저하 시 호흡이 빨라지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전신 가려움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혈중 노폐물이 축적되어 피부 자극을 일으키고 전신에 걸친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가려움 때문에 피부과에서 연고 처방을 받아 일시적으로 나아지더라도 근본 원인이 신장이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빈혈
신장은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호르몬(에리트로포이에틴)을 분비합니다. 신장 기능 이상으로 이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빈혈이 생기고, 그로 인해 두통·어지러움·만성 피로감 등이 나타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 신장 기능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4. 입냄새(구취)
심한 구취는 위장이나 치아 문제 외에도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제 역할을 못하면 일부 질소성 노폐물이 호흡을 통해 배출되어 입에서 암모니아와 유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5. 혈중 칼륨 농도 상승
신장이 칼륨을 적절히 배출하지 못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져 심장 리듬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흉통이나 심각한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각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6. 배뇨 변화
배뇨 횟수가 급격히 늘거나, 밤중에 소변 때문에 자주 깨는 증상이 있다면 배뇨 패턴의 변화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로 감염이나 방광염이 아니라면 요소질소(BUN) 등 신장 관련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부종
신장이 수분과 노폐물의 배출을 조절하지 못하면 손발이나 팔다리에 부종이 생깁니다. 부종이 심해지면 혈압 상승이나 폐에 물이 차는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양말 자국이 오래 남는 등 국소적인 부종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8. 소변 색의 변화
아침 첫 소변은 가장 농축된 상태이므로 관찰하기에 적합합니다. 수분 부족 시 진한 노란색을 띠며, 단백뇨로 인한 거품이 끼거나 혈뇨로 소변 색이 붉어지는 경우는 신장 또는 요로계 이상을 시사합니다. 특히 거품이 잦거나 혈뇨가 보인다면 혈압·혈당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9.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식욕 감소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에 독소가 쌓여 소화불량, 메스꺼움, 식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체중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소화계와 신경계가 밀접히 연결되어 있어 신장 문제는 식욕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10.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만성 피로
신장은 적혈구 생산을 돕는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이 기능이 약해지면 빈혈이 생기고 전신으로 산소 공급이 줄어들어 쉽게 피로해지고 활력이 떨어집니다.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거나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지속된다면 신장 기능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11.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고혈압
신장 기능 저하로 불필요한 염분과 수분이 체내에 남으면 혈액량이 증가해 혈압이 상승합니다. 고혈압은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결과가 되기도 하므로 혈압 관리(예: 수축기 120mmHg 내외, 이완기 80mmHg 내외)와 염분 섭취 조절(하루 5g 이하 권장)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상 체중을 유지하면 신장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12.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 허리 통증
신장 부위(요부) 통증이나 불편감은 신장 문제와 연관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로 체액 불균형과 염증이 생기면 허리 주변 인대와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허리 통증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의 진찰과 필요 시 혈액·소변 검사 및 영상 검사를 권합니다.

평소 신장 건강 여부 확인 방법
기본적인 혈액검사 중 요소질소(BUN) 수치는 일반적으로 6~20mg/dL 범위가 정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범위를 넘는 경우 신장 기능 저하를 의심할 수 있으니 의료진과 상담하여 추가 검사(크레아티닌, 사구체여과율(eGFR) 등)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초기에 신장 이상을 느끼기 어려운 이유
신장은 손상에 대해 상당한 예비 능력(신성 예비력, renal reserve)을 지니고 있어 상당 부분 기능이 떨어져도 증상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습니다. 또한 증상이 비특이적(피로, 식욕부진, 가려움 등)이라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기 쉬워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복분자
복분자에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비뇨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방광염이 잦은 분들이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산수유
산수유는 전통적으로 신장과 간 기능을 돕고 원기 회복에 쓰여 왔습니다. 면역력과 근육 수축력에 긍정적 영향을 주어 배뇨 기능을 보조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어 차로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적정 체중 유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상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검사와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